야외는 STS304를 씁니다
스테인리스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니켈 함량이 많을수록 부식 저항이 좋아지고 가격이 올라갑니다. 실내는 등급을 낮춰도 버티지만, 비와 눈을 직접 맞고 겨울에 제설제까지 닿는 야외는 다릅니다.
| 구분 | STS304 | 보급형 등급 |
|---|---|---|
| 부식 저항 | 우수 — 옥외·해안 환경에 적합 | 보통 — 습기 적은 실내용 |
| 자재비 | 높음 | 낮음 |
| 야외 사용 | 권장 | 몇 해 안에 점상 부식 발생 |
| 해안 인접 | 필수 | 부적합 |
| 장기 관리 | 물걸레 청소만으로 유지 | 부식 진행 시 보수 비용 발생 |
안산 대부도, 화성 서부, 김포 대명항, 시흥 오이도처럼 바다와 가까운 현장은 염분 때문에 부식 속도가 확연히 빠릅니다. 이런 지역은 등급을 낮추지 않는 것이 결과적으로 저렴합니다.
파이프 규격
| 규격 | 주 용도 | 특징 |
|---|---|---|
| Φ50.8 (2인치) | 상부바(손잡이) | 성인 손으로 감싸 쥐기 좋은 표준 굵기입니다. |
| Φ38.1 (1.5인치) | 지주, 중간 가로대 | 가장 널리 쓰이는 지주 규격입니다. |
| Φ31.8 (1.25인치) | 안전바, 세로 살대 | 손힘이 약한 분이 쓰는 손잡이에 적합합니다. |
| Φ25.4 (1인치) | 살대, 장식 부재 | 구조를 받는 용도로는 쓰지 않습니다. |
| 각파이프 | 데크 하지, 베이스 | 하지 보강과 지주 베이스 접합에 씁니다. |
두께가 굵기보다 중요합니다
같은 Φ50.8이라도 두께가 1.2t냐 2.0t냐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눈으로는 구분이 안 되지만 손으로 누르면 바로 압니다. 야외에서 사람이 체중을 싣는 상부바는 두께를 아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바탕별 고정 자재 — 야외의 핵심
| 바탕 | 고정 방식 | 주의점 |
|---|---|---|
| 데크 하지(각파이프) | 베이스 직접 용접 | 가장 튼튼합니다. 용접부 방청 처리 필요 |
| 데크 목재 장선 | 관통 볼트 + 넓은 와셔 | 상판만 뚫으면 안 됩니다 |
| 콘크리트 | 앵커 볼트 | 표면만 단단한 무근인지 확인 |
| 자연석·조경석 | 케미컬 앵커 | 타격식은 돌을 쪼갭니다 |
| 보도블록 | 블록 걷어내고 아래 콘크리트 | 블록 위 고정은 통째로 들립니다 |
| 잔디·흙 | 독립 기초 타설 후 매립 | 동결 깊이 고려해 충분히 내립니다 |
| 축대·옹벽 상단 | 상단면 앵커 | 가장자리는 깨지므로 안쪽으로 |
야외에서만 챙기는 부속
- 엔드캡 — 파이프 끝이 열려 있으면 빗물이 내부로 들어가 안쪽부터 삭습니다. 야외에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실링재 — 베이스 하부와 목재 접합부에 물이 갇히지 않도록 처리합니다.
- 넓은 와셔 — 목재를 관통 고정할 때 하중을 분산시켜 목재가 파고들지 않게 합니다.
- 절연 처리재 — 철제와 스테인리스가 직접 닿으면 접촉면 부식이 빨라져 분리합니다.
표면 마감
야외 손잡이는 헤어라인을 권합니다. 미러 마감은 광택이 좋지만 젖거나 얼면 확연히 미끄럽고, 지문과 스크래치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겨울 결빙이 잦은 경기 북부·동부 현장은 특히 헤어라인으로 갑니다.
엔드캡은 장식이 아닙니다. 겉은 멀쩡한데 몇 해 뒤 밑동에서 물이 새는 야외 난간은 거의 전부 파이프 끝이 열려 있던 경우입니다.